1화2 밤이 되었습니다 1화, 살인 게임에 초대된 학생들 버스 안 학교 수련회를 가는 버스 안이 시끌벅적 합니다. 버스의 맨 뒤에서는 남녀 학생 10명 가량이 모여 마피아 게임을 진행 중입니다. 선량한 시민이 사망하고 결국 마피아가 승리하면서 학생들은 환호합니다. 시끄러운 소리를 들은 경준이 시끄럽다고 말하니 진하가 소리칩니다. "경준이 자잖아. 시끄럽다고." 버스는 순식간에 조용해집니다. 소미는 자는 준희의 사진을 몰래 찍습니다. 준희를 꼭 꼬셔버린다며 장담하는 소미에게 친구들은 아직도 사귀지 못했냐며 비아냥댑니다. 이 와중에도 준희는 잠에서 깨지 않고 있습니다. 윤서는 그 모습을 멀찌감치 바라보고 있습니다. "그렇게 보고 싶으면 가까이 가서 앉지." 윤서의 옆에 앉아 노트북으로 코딩을 하던 정원이 말합니다. 준희를 쳐다보지 않았다고 해명하는 윤서를 옆에 두.. 2024. 2. 2. 내 남편과 결혼해줘 1화 민환 때려도 무죄 병원 병실에 누워있는 지원. 지원은 마치 큰 병에 걸린 듯이 병실에서 환자복을 입고 털모자를 쓰고 있습니다. 그 옆엔 수민이 함께하며 대화를 나눕니다. 수민은 지원의 친구며 연신 따뜻한 응원의 말을 건네며 지원을 다독입니다. 이번 치료는 하나도 아프지 않을 거라며 지원을 응원하던 수민은 지원에게 뜻밖의 말을 듣습니다. 바로 지원의 남편인 민환의 외도 소식입니다. 지원은 남편에게 여자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문자 메시지로 사랑한다고 보냈다는 점까지 알고 있었습니다. 수민이 지원을 위로하며 자신이 민환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어도 되겠냐고 하지만 지원은 마다합니다. 시어머니와 남편과의 갈등 지원과 민환이 예식장에서 시어머니의 칭찬을 듣고 있습니다. 결혼식장에서부터 잔소리를 시전하는 시어머니의 포옹에 지원은 .. 2024. 1. 18. 이전 1 다음